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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행동] 자위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요. 조회 : 23280  
Q. 자위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요.


저는 성에 대한 상담을 하고 싶은데요.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의 남학생인데,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자위행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자위하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성교육시간에 자위행위는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지요. 제 친구들 중에는 바세린 로션을 바르고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렇게 해도 이상은 없는 것인지 또는 너무 자주하면 어떤 점에서 안 좋은 지 궁금합니다.







A. 자위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어요.


고등학교 2학년이면 한창 성에 대한 관심이 많을 때이지요. 특히 이때는 왕성한 성호르몬의 분비로 몽정과 사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러한 경험이 **님에게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또 친구들끼리 자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구요? 친구들한테 듣는 이야기는 주관적인 경험이고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올바른 정보를 얻기 힘든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님은 이렇게 상담을 요청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아주 현명한 태도입니다.

자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자제함으로써 의지가 강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성행위는 가능한 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것이 옳은 생각일지는 모르나 성충동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이며 또한 피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성충동에 대한 부끄러움이나 죄책감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남성 또는 여성은 자신의 성기관을 인위적으로 자극함으로써, 즉 자위행위를 통해서 성적인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쾌감의 정도는 약간의 짜릿한 느낌일 수도 있고, 황홀한 오르가즘의 경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많은 남성들은 주로 청소년기에 자위행위의 쾌감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데, 자신도 모르게 성기를 만지는 과정에서 기분이 좋아져 사정을 하게 됩니다.

자위행위는 육체적인 쾌감을 주기도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성적인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마 어른들로부터 자위행위는 몸을 해치고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성행위라고 들어왔기 때문에 자위행위의 쾌감을 경험해 본 청소년들은 어른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마음을 졸이며 서둘러서 자위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남성들은 자위행위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성장과정에서 빨리 사정하는 법에 습관을 들이게 되는데, 바로 이러한 죄책감과 빨리 사정하는 습관이 이 다음에 조루가 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조루증 환자를 치료할 경우에는 서서히 자위행위하는 방법을 먼저 가르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위행위는 아주 편안한 장소에서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렇게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위행위를 해 온 사람의 경우는 성적인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자위행위로 인해 쾌감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발견된 후 대부분의 소년들은 아주 많은 횟수의 자위행위를 하게 되는데, 얼마나 자주하는 것이 정상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획일적인 정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개인차가 있다는 것입니다. 각자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횟수만큼 할 수 있겠으나, 지나치게 많이 할 경우 피로감을 느끼고 성기의 외피가 지나치게 자극을 받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때로는 사정액이 완전히 소모되어 핏기가 섞인 정액이 배출되기도 해서 어떤 청소년들은 자신이 몹쓸 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지나친 자위행위의 결과이지 몹쓸 병은 아니랍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만큼 정신적 또는 육체적인 성적 긴장을 충분히 풀어줄 수 있을 만큼의 빈도로 해 주면 되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주의할 것은 자위행위를 하나의 강박행위로 발전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자위행위를 강박적으로 계속 집착하게 되면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때 이성간의 정상적인 성관계를 회피하게 되며, 성적인 쾌락을 위해 자위행위에 집착하게 되므로 결혼 후 부부관계에 이상을 초래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위의 방법이 궁금하다고 했지요? 모든 남성의 자위행위는 성기의 발기로부터 시작됩니다. 발기된 후 아무 생각없이 성기부분을 자극해 주기보다는 성기를 잡고 위, 아래로 일정한 리듬에 맞추는 것이 더 쾌감을 주게 되는데 자위행위는 사람마다 선호하는 방법이 다르며 방법에 따라 쾌감의 감도도 다양합니다. 남성의 경우 일반적으로 3가지의 기본적 자위행위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로 엄지 손가락을 아래, 나머지 네 손가락은 위로해서 정방향으로 꽉 잡아주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손바닥이 성기 외피와 가장 많은 면적을 접촉하게 되어 폭넓은 자극을 주게 되는데 손이 큰 사람의 경우, 위 아래로 움직이는거리가 짧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첫 번째 방법과 같으나 잡는 방향을 대각선으로 하는 방법이 있고, 마지막의 세 손가락 방법은 성기를 마치 연필을 쥐는 식으로 잡는 것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작은 성기를 가진 사람들한테 알맞은데, 상하 운동거리는 길어지지만 손과 성기의 접촉 단면이 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중에 자위행위를 할 때 로션을 바르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는데 괜찮은 지가 궁금하다고요. 네, 어떤 남성은 자위행위시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포경수술을 안한 경우, 여유분의 외피가 있기 때문에 윤활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자위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포경수술을 한 경우에는 윤활제를 사용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습니다. 포경을 했을 경우 윤활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여유분의 외피가 없어 피부가 쉽게 상처를 입게 됩니다. 바셀린을 윤활제로 사용하면 끈적끈적해서 자위행위후에 세척해 내기가 어렵고 손동작을 빠르게 움직이기도 힘이 듭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베이비오일이 효과적이긴 하나 이것도 역시 세척하기가 힘듭니다. 핸드로션은 세척하기가 쉽고, 잘 미끄러지며 빨리 마르지 않기 때문에 윤활제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수성 윤활제는 가장 효과적이긴 하나 빨리 마른다는 단점이 있어 20분 동안 자위행위를 할 경우 적어도 서너번은 더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합니다.

자, 이제 자위행위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은 어느 정도 해결되었을 것 같은데, 이제부터는 자신의 성적인 충동을 적절히 조절하고 해소하여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작성자 : 오지원 ]
[감수자 : 소영원 ]
이글은 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한 정보화근로사업에 의하여 작성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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