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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비행] 엄마가 제방에 들어와서 어쩔수 없이 관계를 갖게되었는데... 조회 : 168236  
Q.엄마가 제방에 들어와서 어쩔수 없이 관계를 갖게되었는데...


저 상의드릴 것이 있어서요. 남자들은 어려서 포경수술을 하는데 주위친구들이 놀려서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포경수술을 했어요. 수술후 걷는 것도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쓰라지고 화장실에 가는 것도 겁이 날정도로 아팠는데 병원에서 준 약을 몇번 엄마가 발라주셨어요. 그런데 어느날 목욕을 하는 저에게 다가오면서 괜찮느냐라고 물어보는데 순간 겁이 나더라구요. 엄마는 그러면서 그 곳을 자꾸 만지작 거리는데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엄마가 걱정이 되어서 그런다면서 계속 하셔서 소리를 지르고 나와버렸어요. 아무리 엄마라고 하지만 어떻게 목욕하는 자식의 그곳을 만질 수 있어요. 저도 외관상 어른과 다름이 없는 중학교 3학년인데요. 그 이후 관계가 서먹서먹해지고 저를 미워하는 것 같아요. 지나칠 수 있는 일도 신경질적으로 말하고 집에 들어가기 싫을 정도예요. 그러다가 학교에서 야간자습을 하고 밤늦게 들어갔는데 엄마는 잠옷을 입고 나오셨는데 거의 속살이 다비치는 옷이여서 순간 깜짝 놀랐어요. 엄마는 아무렇지 않은 듯 대하면서 피곤하니 가서 자라고 하는데 뭔가 달라졌다는 생각을 하면서 제 방에 들어가 잠을 잤어요. 잠결에 누가 제 옆에 누워서 그곳을 만진다는 것을 느낄수 있어요. 놀라서 눈을 떠보니 엄마인거예요. 그러면서 '여자의 성기에 대해 궁금하지 않니' 하면서 잠옷을 벗는거예요. 저는 그런 엄마가 무섭고 두려워 아무소리도 못하고 있었어요. 난생 처음으로 여자의 벗은 모습을 보았고 엄마는 자신의 성기를 만져달라면서 신음소릴 냈어요. 저도 그것에 자극을 받았는지 팬티에 정액이 묻어나왔고 어느새 한 몸이 되어 관계를 가졌어요. 정말 이상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가 부끄러운데 사실입니다. 아버지는 해외출장 가셔서 엄마와 단 둘이 살고 있는데 이런 일이 생겨 끔찍해요. 엄마가 엄마로 느껴지질 않고 미워요. 그 이후 더 이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저는 그일을 잊을 수가 없어요. 마음 같아서는 집을 나가 혼자 살고 싶은데 그러지는 못하고 엄마와 시선을 마주치는 것도 싫은데저 어떻게 하면 좋아요?



A.엄마가 제방에 들어와서 어쩔수 없이 관계를 갖게되었는데...


참으로 답답하고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귀로에 서 있는 느낌이 듭니다.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싶을 정도로 싫다고 했는데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가장 가까운 어머님으로 인해 받은 심리적인 상처는 엄청났으리가 생각됩니다.

본인의 경우처럼 결혼관계에 있지 않은 부모와 자녀, 형제와 자매 등의 근친관계에서의 성행동을 근친상간(Incest)이라고 하는데 가장 많이 사례를 보이는 것이 모자 및 부녀간의 근친상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자간의 근친상간이 일어나는 원인을 살펴보면 아버지가 없거나 결별한 상태에 있고 결혼생활을 하는 경우 불화나 갈등, 알코올 중독이나 정신질환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자간의 근친상간의 비율은 매우 낮은 편이지만 당사자들은 다른 경우의 근친상간보다 더 심각한 정신병리적인 증상을 보인다고 보고 하고 있어요.

친구들에 비해 다소 늦게 포경수술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엄마가 약을 발라주기 위해 본인의 성기를 만지게 되었는데 그것이 화근이 되었던 것으로 보이네요. 아무리 가족이라도 성적인 자극에 노출되면 뜻하지 않은 일이 생길 가능성을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키라고 하는 것처럼 그 한계를 확실하게 했더라면 본인이 힘겨워하는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목욕할 때 본인의 성기를 어머님께서 만지면서 걱정이 되어서 그런다고 했지만 좀 지나친 행동이었던 것 같아보이는데 본인은 그런 어머님이 싫어서 소리를 지르고 나와버렸다고 했구요. 한동안 어머님을 그로 인해 냉담하게 반응하면서 서로 불편하게 지냈고 그러다가 어느날 밤에 자는 본인의 방에 들어와 관계를 갖게 되었던 것인데 해외출장가신 아버지로 인해 우발적으로 일어난 것 같아요.

본인의 사연에는 잘 나타나지 않았지만 당혹스럽고 마음이 무거웠을 거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성에 대한 인식도 잘못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래요. 성이 아름답고 귀한 것인데 어머님과의 성관계를 통해 어긋날 확률도 있다고 봅니다. 상담사례를 보면 근친상간의 피해자였던 아들은 다른 여성과의 관계를 갖는데 장애를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그런 일이 생긴후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집을 나가 살고 싶을 정도로 어머님과 같이 눈을 마주치며 지내는 것이 힘들다고 호소했는데 혼자만 전전긍긍하면서 보내질 말고 풀어나갔으면 좋을 것 같네요. 우선 어머님에게 그 일이 본인한테 얼마나 견디기 어려웠는지를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그리고 어머님께서는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앞으로 생활하는데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머님도 때로는 자녀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지만 그로인해 좌절하고 왜곡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본인에게 어떤 유익이 올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힘들수록 힘내시고 건강하게 대처해 나가길 바랍니다. 어머님과 관계를 더 분명하게 하면서 자연스러운 아들로 생활해 나가길 빌께요. 심리적으로 안정이 안되고 고통스러울 때 상담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 황경순 ]
[감수자 : 강선미 ]
이글은 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한 정보화근로사업에 의하여 작성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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